(대한금융신문) 국제지속가능인증원, Global GreenTag과 친환경 제품인증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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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은 글로벌 그린태그 인터내셔널(Global GreenTag International)과 9일, GreenTag 친환경 제품인증에 대해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인증을 국내 수출기업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규 인증 제도 개발 및 글로벌 보급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지속가능인증원은 국내 제조업체의 원활한 해외 수출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MOU를 통해 비건, 코셔, ISO 경영인증, International EPD 및 각종 발자국 인증 등의 인증에서 친환경 건축물 및 건축자재, 인테리어 분야로 인증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Global GreenTag International은 친환경 건축물, 건축자재, 인테리어 및 인프라 부문에서 LCA, 온실가스, EPD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제품의 독성 정보를 제공하는 PHD(Product Health Declaration)인증과 소비자에게 제품의 건강도 측정 수준을 알려주는 인증(HealthRate)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인증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GreenTag PHD인증은 LEED와 WELL과 같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에서도 인정한 제품의 독성정보 인증제도이다.
Global GreenTag International의 CEO인 데이비드 벡스(David Baggs)는 ”이번 국제지속가능인증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의 건축 및 인테리어, 가구 등 관련 기업들에게 LCA, EPD, 유해물질 인증 등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의 품격있는 심사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한국 기업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reenTag PHD인증은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 목록을 통해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물질을 선별하고 나머지 물질들에 대해서 독성정보를 제공하는 인증제도이며, HealthRate는 해당 제품이 사무실이나 가정에 설치되었을 경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건강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화한 인증제도이다.
출처 : 대한금융신문(http://www.kbanker.co.kr)